대학뿐만이 아닌, 다양한 매력이 넘치고 활기가 있는 대학가
대학들이 많은 거리로 유명하지만, 전문 상가로도 유명합니다.
일본어로 ‘찻물’을 뜻하는 오차노미즈는 두 번째 도쿠가와 쇼군이었던 히데타다에게서 따온 것으로, 히데타다가 이 지역을 방문했을 때 근처 강에서 녹차 한 잔을 만들었다는 데서 유래합니다. 오늘날에는 거리와 대학 캠퍼스로 유명한 오차노미즈는 학구열이 아닌 다른 재미난 것들도 많으며, 학생이 많은 부산스러운 지역입니다.
지요다구, 메이지 대학, 도쿄 의과치과대학 및 준텐도 대학의 캠퍼스가 있는 오차노미즈는 학생 및 직장인들로 가득합니다. 오차노미즈에는 원래 오차노미즈 대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923년 관동 대지진 이후 오차노미즈 대학은 다른 곳으로 캠퍼스를 이동해야 했습니다.
오차노미즈는 대학교가 많기로도 유명하지만 특정 상품을 전문으로 다루는 거리와 각자의 분야에서 가장 큰 소매점임을 내세우는 거리도 있습니다. 스포츠 장비 거리, 책의 거리, 악기의 거리('기타의 거리'로 더 유명함) 등 학교를 위해 이 지역을 찾는 사람들 만큼 쇼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 지역에서 눈에 띄는 명소 중 한 곳은 '사커도리' 또는 축구 거리입니다. 이 거리는 일본 축구팀에서 영감을 얻은 장식 및 가로등을 통해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