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로 가득한 공원.
풍성한 자연에 둘러싸인 넓은 공원에서 세계에 자랑하는 덴표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나라시 중싱부 동쪽에 있는 넓은 공원. 660Ha의 광활한 부지 내에는 도다이지 및 고후쿠지, 가스가타이샤, 나라 국립박물관, 쇼소인(正倉院) 등, 나라를 대표하는 명소가 산재해 있습니다. 나라공원이라고 하면 사슴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만, 약 1,000마리가 서식하고 있다고 하며, 그 모두가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야생 동물입니다. 가스가타이샤에 모셔져 있는 신이 흰 사슴을 타고 왔다는 전설이 있으며, [만요슈](万葉集)에는 사슴에 대한 기록이 있는 등, 이곳에 뿌리내린 큰 존재가 되어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사슴 전병을 판매하는 노점도 있으므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가스가타이샤 경내 사슴 정원에는, ‘사슴 뿔 자르기’라는 전통 행사가 10월에 개최됩니다. 또한, 도부히노(飛火野)에서는 호른을 불어 사슴을 불러모으는 ‘사슴 불러모으기’(鹿寄せ)도 인기입니다.
와카쿠사산 및 신비로운 가스가산 원시림을 배경으로 웅장한 자연과 역사가 혼재하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공원. 사원 이외에도, 잔디공원과 못이 있는 아라이케엔치(荒池園地), 현 꽃인 나라노 겹벚꽃(ナラノヤエザクラ)이 있는 챠야마엔치(茶山園地), 고후쿠지 오층탑(興福寺五重塔)과 못에 버드나무가 비치는 사루사와이케엔치(猿沢池園地) 등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 30 Noboriojicho, Nara-shi, Nara 630-8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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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긴테쓰 나라역에서 걸어서 5분. JR 나라역에서 걸어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