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시마 공원

오사카 시의 나카노시마 공원은 최초의 공공 녹지로서, 깔끔하게 정리된 잔디와 매력적인 오솔길 등이 현지인과 관광객을 불러들입니다. 도지마가와 및 도사보리가와 강 사이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섬은 오사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풀 수 있는 도시 속의 오아시스입니다. 공원은 여름이 되면 다양한 빛깔의 장미가 만발하며, 전통적인 건축물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1년 내내 끊이지 않습니다.
공원은 1891년 처음 개장하여 오사카 사람들이 초록이 무성한 경관을 만끽하고 다양한 오락 활동을 즐기거나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도시 최초의 맥주 정원과 카페, 레스토랑, 노 극장이 지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지역은 공원의 경관뿐 아니라 이를 에워싼 아름다운 주위 환경도 굉장합니다. 오사카에서 잘 알려진 클래식한 건물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으며, 그중에는 오사카 공공 나카노시마 도서관 및 오사카 중앙 공회당도 있습니다.
나카노시마 공원은 매력적인 장미 정원으로 유명하며, 5월 중순부터 10월까지 4000송이가 넘는 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움을 발산합니다. 공원은 연말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되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특별 행사도 열립니다.
나카노시마 공원 오사카에는 로맨틱한 오솔길과 향기를 내뿜는 꽃들이 가득하여 공원이 도심 한복판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