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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약 1시간 만에 만나는
녹음이 우거진 대자연

야생 조류, 곤충, 식물의 보고인 미타케산은 부담 없이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

예로부터 영봉으로 추앙받은 신앙의 산 '미타케산'. 도심에서 약 1시간으로 접근성이 좋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는 산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마가와 강 상류부에 있는 미타케 계곡은 일본 명수 100선으로 지정된 경승지. 자연이 가득한 계곡미로 이름이 높아 초여름 신록과 가을 단풍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또한 카누와 낚시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래프팅이나 볼더링 등의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표고 929m의 미타케산은 케이블카와 등산로도 정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중에는 조망이 뛰어난 광장 '나가오다이라'와 크고 작은 8단의 폭포가 흐르는 '나나요노타키 폭포', 이끼 낀 바위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작은 계곡의 경치가 매력적인 '록 가든' 등이 있어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산 정상에 있는 것은 도난 방지, 액막이, 풍작의 신을 모시는 '무사시미타케 신사'. 일본늑대를 수호신으로 삼고 있어 '오이누사마'라 불리며 최근에는 반려견의 건강을 기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날이 저물면 멀리 신주쿠의 고층 빌딩군과 도쿄 스카이트리 등이 바라다보이는 도쿄의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JR 오메선 '미타케'역을 중심으로 다마가와 강의 양쪽 기슭 약 4km에 걸쳐 정비된 산책로를 산책할 수 있으며 주변에 있는 3개의 미술관이나 양조장에 들르는 것도 추천합니다. 도쿄라는 게 믿기지 않는, 대자연의 축복을 만끽해 보세요.
  • (우)198-0175 도쿄도 오메시 미타케산
  • JR 미타케역에서 니시토쿄 버스 케이블시타행으로 10분, 종점 하차 후 미타케 등산 철도 케이블카로 6분, 미타케산역 하차, 산 정상까지 도보 30분. 수도권 중앙 연락 자동차도로 히노데 IC에서 도도 45호를 경유하여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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