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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혼효'의 영봉으로 우뚝 서 있는 오사카부 최고봉

다양한 등산 경로가 있어 초보자도 안심. 사계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

오사카와 나라의 경계를 종단하는 곤고 가쓰라기 산계의 주봉 '곤고산'(표고 1,125m). 봄에는 벚꽃과 산야초, 여름에는 신록과 상쾌한 산들바람, 가을에는 색색깔의 단풍, 겨울에는 아름다운 수빙 등 사계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인기 관광 명소입니다. 다채로운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안심하고 등산이나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곤고산은 예로부터 신도와 불교, 두 신앙을 융합·조화시킨 신불혼효의 영봉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665년에 슈겐도의 창시자 엔노교자가 산 정상 부근에 '덴포린지 절'을 건립. 이때 엔노교자 자신의 조상신 "히토코토누시노 오카미"를 모시는 '가쓰라기 신사'를 함께 창건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이지 시대(1867~1912)에는 신불분리령으로 인해 가쓰라기 신사만 남겨지고 덴포린지 절은 폐쇄되었지만 1961년에 본당을 재건. 2011년에는 본존의 복각 천좌가 실현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엔노교자의 기일인 7월 7일에는 연꽃을 올리고 엔노교자에게 감사를 드리는 '연꽃 대제'가 열리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수행자들이 곤고산으로 모여듭니다.

등산로 도중에는 가마쿠라 시대(1185~1333) 말기에 구스노키 마사시게가 농성을 통해 가마쿠라 막부군에 저항했다고 전해지는 '지하야 성터' 외에 '석남꽃길', '지하야 별과 자연의 박물관' 등 사적과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우)585-0051 오사카부 미나미카와치군 지하야아카사카무라 지하야
  • ・긴테쓰 돈다바야시역에서 곤고 버스(지하야 로프웨이마에행)로 35분, 곤고토잔구치 하차, 산 정상까지 도보 1시간 30분
    ・한신 고속도로 미야케 출입구(IC)에서 국도 309호를 경유하여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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