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리야마 종합공원

야마구치현 히카리시에 있는 바다가 보이는 공원 '간무리야마 종합공원'. 히카리시의 이미지이기도 한 '자연의 빛'을 테마로 한 공원으로 사계절의 꽃나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볼거리는 100종류, 약 2,000그루의 매실나무가 식재된 '매실 마을(간무리 매실원)'. 2월부터 3월 초에는 붉은색과 흰색, 분홍색 꽃이 만발한 공원에서 매년 '매화 축제'가 열립니다. 공원 중앙에는 수경 연못, 세세라기 수로와 함께 일본 정원이 펼쳐져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약 2,000㎡ 부지에 복합 놀이기구를 9개 갖춘 '어린이 숲'은 숲속을 탐험하는 듯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 구역입니다. 녹음으로 둘러싸인 오토캠핑장은 널찍한 사이트가 매력.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계절에 맞춘 꽃 모종이나 정원수 묘목을 판매하는 '꽃·묘목 판매소', 히카리시의 특산품을 판매하고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히카리시 관광협회(히카리 하나야카타)', 세토 내해에 잠기는 석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레스토랑 등 시설도 다양합니다. 전시회나 워크숍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는 '연수실'과 '휴게실'도 갖추고 있어 풍부한 자연과 도시공원으로서의 기능이 어우러진 종합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