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메이도텐진

도심에 위치한 피난처와도 같은 가메이도텐진 신사는 가메이도 텐진 사로도 불리며, 명상을 즐기기 좋은 아름다운 도쿄의 명소입니다. 이 평온한 관광지가 도쿄에서 해야 할 일 목록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일은 드물지만, 봄철에는 꼭 방문해 볼 만합니다.
1646년에 지어진 이 신사에는 1662년 확장 공사 후 방문객들이 좋아할 만한 정원과 다리 등이 생겨났습니다. 신사 입구에는 전통적인 토리이 문이 서있으며, 물고기와 거북이들이 사는 연못들이 있습니다. 우뚝 솟은 도쿄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이 신사는 도쿄의 아름다운 기념 사진을 간직하기에도 좋습니다.
가메이도텐진은 1년 내내 방문하기에 좋지만 신사의 등나무 꽃이 만개하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후지 등나무 축제가 열릴 때에는 특히 관광객들이 몰려듭니다. 해질녘부터 자정까지 전등이 밝게 빛나는 가메이도텐진 등나무 축제는 수많은 현지인들이 흥분을 안고 기다리는 축제입니다. 두 번째 축제는 2월, 자두 꽃이 만개할 때 열립니다. 이 시기에는 신사에 꽃비가 내려 환상적인 광경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