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마카지마 섬

지타 반도 끝 모로자키에서 약 2km 거리에 있는 히마카지마 섬. 고속선이나 해상 택시로 부담 없이 갈 수 있어 당일치기로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둘레 약 5.5km의 섬은 여유롭게 걸어도 2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일 년 내내 사이클링, 산책,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외에 봄부터 여름에 걸쳐 열리는 히마카지마 섬 특유의 이벤트가 인기입니다.

섬 서쪽에 있는 '선셋 비치'는 매년 5월부터 9월에 걸쳐 '돌핀 비치'로 변신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바다에서 돌고래와 만나는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쪽 '선라이즈 비치'에서는 여름에 '키즈 어드벤처'를 개최합니다. 스노클링, 바다 카약, 미니 서핑 등 섬의 자연을 체험하는 액티비티가 다양합니다. 이 밖에도 문어 잡기, 어선 크루징, 건어물 만들기, 저인망 어업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도 충실합니다. '힐링 여행', '건강해지는 여행'의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바다의 축복을 받은 히마카지마 섬은 신선한 어패류를 일 년 내내 맛볼 수 있는 해산물의 보고입니다. 그중에서도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는 '문어'와 100년 이상에 걸쳐 지속된 연승 어업으로 잡아 올리는 '복어'(어획기: 10월~2월)가 명물입니다. '행복이 가득한 문어 섬, 복이 넘치는 복어 섬'으로 친숙합니다. 단맛이 있고 부드러운 갖가지 문어 요리와 겨울의 호사스러운 복요리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만끽할 수 있는 히마카지마 섬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