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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인의 마음의 고향

전국 약 8만 개 신사 중 최대의 성역, 이세 신궁

'오이세상'이라고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미에현 이세시의 '이세 신궁'. 정확히는 지명을 붙이지 않은 '신궁'이 정식 명칭입니다. 황실의 조상신이자 모든 일본인의 수호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신 '고타이 신궁(내궁)'과 의식주를 비롯해 모든 산업의 수호신인 '도요우케 오미카미'를 모신 '도요우케 대신궁(외궁)', 그 외에 14개의 별궁, 43개의 섭사(본사의 제신과 인연이 깊은 신을 모신 신사), 24개의 말사, 42개의 소관사(정궁, 별궁과 직접 관련이 있는 신들을 모시는 신사)가 있으며 이들 125개 신사를 모두 포함하여 신궁이라고 합니다. 이세 참배는 외궁에서 내궁 순으로 참배하는 것이 관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배하고 싶은 일본 최대의 신사입니다.

거행되고 있는 제사 의식은 연간 약 1,500회. 그중에서도 아침저녁으로 두 차례 제신에게 식사를 올리고 기도와 감사를 드리는 '일별조석대찬제(日別朝夕大御饌祭)'는 약 1,500년간 매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궁 최대의 축제는 20년에 한 번 개최되는 '식년천궁(式年遷宮)'. 내궁과 외궁, 그리고 양쪽 모두와 관련이 깊은 14개의 별궁을 각각 옆 부지에 새롭게 다시 지어 신체를 옮기는 제례 의식입니다. 새것 같은 신전은 약 1,300년 전부터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궁 참배 후에는 참배길과 이어져 있는 '오하라이마치'에서 산책을 하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 도중에는 에도(1603~1868)부터 메이지(1867~1912) 후기의 몬젠마치(신사 앞에 형성된 시가지)를 재현한 거리가 인기인 '오카게 요코초'도 있습니다. 이세시마만의 맛집 탐방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가게가 늘어서 있어 매일 축제처럼 활기를 띱니다.
  • ・고타이 신궁(내궁): (우)516-0023 미에현 이세시 우지타치초 1
    ・도요우케 대신궁(외궁): (우)516-0023 미에현 이세시 도요카와초 279
  • ・도요우케 대신궁(외궁): JR, 긴테쓰 이세시역에서 도보 5분
    ・이세 자동차도로 이세니시 IC에서 현도 32호를 경유하여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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