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신사

히고국 제일의 신사로 숭배받아 온 아소 신사는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명소로 전국에 약 500개가 있다고 알려진 같은 이름을 가진 신사의 총본사입니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유력 씨족인 아소 가문이 다이구지(신직의 장)를 맡고 있습니다. 12명의 신을 모시는 신전 건물군은 1835년부터 1850년에 걸쳐 구마모토번의 기부로 재건되었습니다. 6개 동이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누문은 규슈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일본 3대 누문' 중 하나로 불립니다. 이 밖에도 경내에 있는 '다카사고노마쓰(소나무)', '간카케이시(소원을 들어 주는 돌)',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가로로 이어지는 참배길 등 볼거리가 풍성한 파워 스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