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야 요코쵸

도쿄에서 쇼핑을 즐길 때 수많은 옵션이 있는 현대적인 백화점을 탐방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개성 있고 매력 넘치는 경험을 원한다면 아메야요코초를 방문해 보세요.
역사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도쿄 시의 암시장이었다고 알려져 있는 아메야요코 쇼핑가의 이름은 이 시기에 판매되었던 미국 상품의 수에 그 유래가 있습니다. 또다른 해석으로는 설탕이 암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품목이었기 때문에 아메야요코초가 '사탕 가게 골목'을 뜻한다고도 합니다. 전후 시대의 아름다움을 대부분 간직하고 있는 이 거리는 쇼핑 명소일 뿐 아니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이 시장은 도쿄 관광 시 낮 동안에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새해 연휴 기간에 굉장히 붐빕니다.
싸고 질 좋은 물건을 찾는다면 이 시장을 방문해 보세요. 할인된 가격의 옷과 시계, 보석은 물론 사탕까지, 이 부산스러운 아케이드에는 수많은 상품이 있습니다.
우에노 메인 역과 우에노 공원까지 접근성도 좋아 독특한 가게들을 구경한 다음 도쿄의 주요 명소들을 관광하기에도 좋습니다.